사진은
싱크의 디카에 있던 것들입니다! 군대 가는 싱크와 서울, 그리고 현숙님, 나, 김탕까지 이렇게 다섯 명이서 탕스버거 데이를 드디어 치렀다. 탕스버거데이는 김탕이 만들어 놓고도 맛있어서 놀란 웰빙 햄버거(트랜스지방 포함분은 오직 인공 치즈 한 장 뿐이다!)를 함께 감상하기 위해 만드는 날. 후식으로 통후추와 생강을 넣어 끓인 네팔산 찌아까지 깔끔 마무리! 식탁이 거실 한 가운데에 위치하고 있었는데, 가구의 배치나 공간을 사용하는 데에 있어서 융통성 있어서 보기 좋았다. 그 사람이 생활하는 공간을 들여다보면 일상을 보는 느낌이 들어서 재미있달까.
푸하, 언제나 이런 구성의 사람들이 모이면 팀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느낌이 나서 막 일을 해야 할 것 같다는 싱크의 말에 공감. 금방 미디어 교육을 진행하기 위해 프리뷰와 리뷰 회의를 해야할 것 같은 느낌? 하하하a 가족같은 사람들, 모두 나에겐 보물같은 사람들이에요. 덕분에 2006년이 반짝반짝 빛날 수 있었어요. 몇 가지 접점을 통해 우연인지 필연인지 또 이렇게 인연이 만들어졌고, 이제 김탕과 나는 또 다른 프로젝트에서 다시 만나고, 서울과 싱크는 군대에 가는 동시에 다른 놀이를 생각하고 있고, 현숙님에게도 한 term이 가고 새로운 시기가 오고 있는 것 같다. 각자 모두 끝점인지 시작점인지 모를 시기에 모여서 함께 햄버거를 먹고 찌아를 마시면서 얼굴 보고 수다를 떨고 웃을 수 있어서 행복하다.
마지막 사진은 김탕 카메라로!